[좋은뉴스] "함께 가요"...희망의 발달장애인 택배사업 / YTN

2018-04-20 0

택배를 분류하고 있는 사람들, 노원구 장애인 일자리센터 소속의 발달장애인입니다.

4년 넘게 중계동 아파트 25개 동, 5,000여 가구에 택배를 배달해오고 있는데요.

서울 시내에만 모두 247명의 발달장애인이 택배 일자리를 통해 직업을 갖게 됐습니다.

움직이기 좋아하는 발달장애인의 행동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라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우려의 시선도 많았지만 지금은 주민들도 만족한다고 합니다.

장애인들도 일을 하면서 사회성과 자존감이 높아졌다는데요.

조금만 배려한다면 이처럼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분야가 더욱 많아지지 않을까요?

4월 20일 오늘이 장애인의 날입니다.

발달장애인 택배 사업이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늘리는 마중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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